여행

[국내여행] '영종도', 공항철도 타고 가보자 ! (1) - 손커피연구소, 송산

iam_seony 2021. 6.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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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어린이날에 다녀온 영종도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고,

저희 집 주변 역이 공항철도도 다니는지라

한 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공항철도 타고 갈 때 

탁 트인 바다가 보여서 

이때부터 조금씩 설레었습니다ㅎ

 

 

구름 한 점 없이 정말 맑았어요.

 

 

저희는 목이 너무 말랐기 때문에

영종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손커피연구소'에 갔어요!

 

여길 갔던 이유는

50년 경력 일본 커피 장인의 기술로

직화 로스팅한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였습니다.

게다가 앞에 바다도 

가까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이러하니 참고하여 주세요!

 

 

디저트류가 많이 있었지만

저희는 흑임자 치즈로 골랐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 아이스 라떼(4,800), 흑임자치즈케익(5,500)

 

케이크 크기가 좀 작은 편이라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커피랑 잘 어울렸고

흑임자와 치즈의 조합이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커피 중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핸드드립, 에스프레소는

3가지 블랜딩 원두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 가면 두 종류였는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자리는 창가 쪽 의자가 매우 편했어서크게 불편함 없이  앉아있다 왔습니다.평상처럼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자리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루프탑도 있었다는데 가보지 않아서다음 기회에 또 와보려고 합니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인생 얘기 나누다가

나와서 바다를 옆으로 두고 걸어보기로 했어요!

어찌나 그날따라 볕이 강하던지..

눈부셧!!

여긴 바다라기보다는물 빠진 갯벌...?

 

 

걸어가다 보니 갯벌 중간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ㅋㅋㅋㅋ

만들어진 게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이런 초록 초록한 자연풍경을

좋아하는지라 사진 남기고 싶어서

각자 뒷모습도 찍어줬어요ㅎㅎ

 

 

5월은 정말 푸르러요.

 

 

걸어가다가 보인

송산 정상에 있던 송산 정자입니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와서

송산 산책로로 걸어 다니시더라고요.

경사도 완만해서 걸어 다니기 좋아 보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손커피연구소에서

송산까지 걸어와버렸더라구요..

걸어서 40분ㅋㅋㅋㅋ

자전거 빌릴 곳 없는지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어디에도 없었어요ㅠ.ㅠ

그 이후로 저희는 구읍뱃터까지

50분 더 걸어갔더라는..

 

 

인천이라 그런지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코로나라 해외여행 못 간 지

거의 1년 반이 넘어가네요..

종식되어서 얼른 해외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2탄 이어서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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