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종로/혜화 맛집 리뷰 1탄 : 한옥에서 맛보는 미국식 수제버거 "버거파크(Burger Park)"

iam_seony 2021. 5.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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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인 만큼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예전 서울대치과병원에 보수교육

들으러 갔다가

그 이후로 대학로에 간 적이 없었어요..

뭐 먹으러 온 적은 이번이 처음;

 

요즘은 버거킹, 맥도날드 버거보다

수제버거를 주로 먹게 되는거 같아요,

더 맛있는건 사실이니까..ㅎㅎ

 

 

 

 

위치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입니다,

 

 

외관

 

보통 수제버거집은 외관까지 

미국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옥식이어서 정감 가고 좋았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버거 파크'는

미국의 인 앤 아웃 버거, 쉐이크쉑 버거,

수퍼두퍼 버거를 연구하여 

한국에서도 미국식 버거를 만들고 있는

한국 업체라고 합니다,

 

전에 미국 가게 되면

인앤아웃 버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비슷한 느낌이라도 

맛볼 수 있다니 영광이었습니다,

 

 

 

한옥 매장 앞에 있는

미국식 간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2800원만 추가하면

음료와 두꺼운 감자튀김이 나온다니..

세트 메뉴로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런치타임(11:30~13:00)에는

할인도 하는데,

매장에 분명 1시 전에 도착했으나

주문하려고 보니 1시가 넘어있어서

런치타임 할인 적용을 받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ㅎ

 

5월 1일부터 수유역 직영점도 

오픈한다고 하네요!

 

 

키오스크 주문 화면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한 후

기다리면 됩니다,

 

 

 

다들 모자와 마스크도 쓰고 계시고

오픈 주방이어서 그런지

청결히 관리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음료 종류는 6가지였고,

1인 1 음료 하는 경우에만

무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저흰 둘 다 펩시 제로로 정했습니다,

 

외부음식, 음료도 반입 금지!

 

 

치즈버거 더블세트(좌), 해쉬베이컨버거 세트(우)

 

번에 깨가 이렇게 많이 붙어있는

버거는 처음 봤어요..

한입 베어 물 때마다 

깨가 바지 위로 우수수..ㅋㅋㅋㅋ

 

 

해쉬베이컨버거

 

번도 패티도 그렇고

둘 다 겉바속촉 해서 처음 한입 베어 물 때가

자꾸 생각납니다,

먹어봤던 수제버거 중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bb

 

 

치즈버거 더블

저 싱싱한 야채를 보니 쉐이크쉑 버거가

딱 생각나더라구요!

그릴도 쉐이크쉑버거와 같은 거 사용한다던데

그래서 패티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인지,,

 

 

감자튀김

2년 전, 다른 분이 쓴 리뷰를 봤는데

감자튀김도 바뀐 거 같더라고요,

예전엔 버거킹의 감자튀김이었다면

현재는 사진에 나와있는 감자튀김!

 

 

 

감자튀김 두께도 두께지만

양도 많이 주셔서

두 명이서 간다면

감자튀김은 하나만 주문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소스는 케첩과 마요네즈가 있는데

저희는 케첩만 찍어먹었습니다,

케첩 파여서..ㅎㅎ

다음에 갔을 땐 마요네즈에도

먹어봐야겠어요!

 

다녀온 뒤로 느낀 거지만

버거 파크는 변화하려

노력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안주할 수도 있는데

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좋은 쪽으로 바뀌려 하는 것 같아

개선되는 점이 보입니다,

 

한가지 불편했던 점이 있었다면

의자가 얇아서 앉다가

넘어질 뻔했어서

그것만 개선되었으면 하는

제 생각입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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