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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연남동 카페 리뷰 : 예쁜 소품과 디저트들로 가득찬 '레이어드'

iam_seony 2021. 4. 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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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오프날엔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어요!

 

요즘 연남동을 자주 간다고 하길래

저녁도 연남동에서 먹고

카페 어디 갈지 걸어 다니다가

레이어드를 발견했습니다ㅎㅎ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도보로 13분 거리입니다.

경의 중앙선 가좌역에서도

가까워 보이지만 

도보로 16분 거리였습니다.

웬만하면 홍대입구역에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4

 

포장 가능,

쿠팡 이츠와 배민 주문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저녁에 가니 

조명도 이쁘고

발걸음이 절로 옮겨지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앞쪽 테이블에도

원래 빵들이나 케이크가 있었어야 하는데

저녁 8시쯤 가니

솔드 아웃된 게 많았습니다ㅜ

 

 

 

그래도 뒤쪽에는 케이크들이

좀 남아있어서

그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ㅎㅎ

 

그리고 레이어드 케이크와 빵들은

영국식으로 만든 거라고 해요!

 

메뉴판

저녁에는 커피를 못 마셔서

저희 둘 다 티 종류를  주문했어요~

 

저는 프레쉬 오렌지 아이스 티,

친구는 아이스 허니 레몬티를

주문했습니다ㅎㅎ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벽에 걸려있는 액자가 이뻐서

그새 찰칵ㅎㅎ

 

 

분위기는 좋았지만

생각보다 자리가

너무 붙어있기도 하고

마스크 안 쓰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날씨 좋을 땐 테라스에 가서

앉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ㅎㅎ

 

다만, 2층엔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친구랑 카페에서 내내 얘기했는데

목이 아팠어요..

 

그리고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더라고요!

 

 

앉은자리 위로 보이는

거울에 강아지 그림도

귀여웠어요ㅎㅎ

 

빅토리아 버터크림 케익 (7.5)

 

팻말에 No.1이라고 적혀있어서

먹어봤는데 저한텐 너어무 달았어요...

빵 자체도 너무 달았던ㅜㅜ

 

프레시 오렌지 아이스 티(6.5), 허니 레몬 티(6.5)

 

오렌지 티 위에 올라가 있는 건

샤벳 같은 거였는데

오렌지 맛이 났고

허니 레몬 티에는 레몬 반 조각이 퐁당!

 

레몬티는 친구가 너무 시다고 했고

오렌지 티는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다고 친구는 다음엔

오렌지 티 마셔보겠다고 했어요~

저도 오렌지 티 너무 맛있었어요!

 

양 조절 실패하셨는지

오렌지 티는 넘 칠랑 말랑 하다가

샤벳 건드리니

결국엔 흘려버렸어요...ㅋㅋㅋㅋ

 

화장실 입구

 

2층에도 화장실 있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1층만 화장실 이용 가능했습니다!

근데 화장실 입구가..

너무 화장실 같지 않아서ㅋㅋㅋㅋ

또 찰칵!

 

레이어드 안은

예쁜 소품과 액자, 사진들이 많아서

요리조리 둘러보면 

전부 다 사진 찍고 싶을 정도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왔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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